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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패딩 vs 롱패딩 요즘 패딩 뭐 삼?

by 스타일매니저 2023. 12. 3.

패션은 늘 돌고 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트렌드가 변하는 시간이 금방 찾아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다 보니 숏패딩과 롱패딩 중에서 어떤 스타일을 선택할지 망설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갑자기 작년부터는 숏패딩이 유행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패션계에서는 그동안 롱패딩이 지겨웠을 법도 하지요. 그래서 올해는 어떤 스타일이 유행일까 궁금해지는데요. 괜히 롱패딩을 샀다가 요즘 유행에 안 맞는다고 친구들에게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겨울 패딩은 따뜻함 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가격도 비싼 쪽에 속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스타일의 장단점과 어떤 걸 살지도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하나 따져보시죠.
 

 

숏패딩 -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하다

숏패딩은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허리를 강조하며 실루엣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캐주얼한 데님 팬츠나 스커트와의 매치가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아래 켄달 제너처럼 멋지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요.
여성분들은 눈에 띄게 짧은 길이로 다양하게 코디해도 잘 어울리더군요. 그러나, 차가운 겨울철에는 허리 부분이 노출되어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롱패딩만큼 따뜻한 보온성을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 날씨 -7도 이하의 온도에 야외 활동 복장으로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켄달 제너 숏패딩
켄달 제너 숏패딩

롱패딩 - 포근한 보온성과 편안함의 완성

롱패딩은 허벅지 부분이나 무릎까지 덮는 길이로 따뜻한 보온성을 자랑합니다. 겨울철 추위에도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롱패딩은 도시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길게 내려오는 디자인 덕분에 캐주얼한 복장부터 포멀한 정장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잘 어울립니다. 아래 이리나 샤크처럼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고 우아한 멋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롱패딩은 길이 때문에 일부 체형에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짧은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다소 비대해 보일 수 있어 코디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리나 샤크 롱패딩
이리나 샤크 롱패딩

그래서 어떤 패딩을 살까?

숏패딩은 가볍고 경쾌한 느낌 때문에 최근 트랜드에 맞습니다. 올해도 여러 브랜드에서 숏패딩을 내놓고 있어 인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스페이스의 경우 차은우를 모델로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데요. 만약 트렌드에 민감하게 따라가실 거라면 올해는 숏패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기사처럼 스타들은 올 겨울엔 숏패딩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레이어링을 잘하면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따뜻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습니다.  

 

스타들이 선택한 힙한 숏패딩

 

[얼마예요] 제니·김나영·손나은…★가 선택한 힙한 ‘숏패딩’ 다시 뜬다

올해 겨울도 어김없이 ‘숏패딩’이 패션 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보다 길이는 더 짧아지고, 색감과 디자인은 더 화려해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엉덩이와 다리를 다 덮는 롱패딩이 유행

n.news.naver.com

 


롱패딩은 추운 겨울의 야외 활동이나 한적한 분위기의 모임에 입기에 좋습니다. 특히 다리 아래까지 따뜻하게 하는 보온성 때문에 유행과 상관없이 입고 다닐 수밖에 없는 스타일입니다.  롱패딩은 예쁜 드레스나 정장 위에 코트처럼 레이어링 해도 잘 어울리니까요.

 

결론

숏패딩과 롱패딩, 두 스타일은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숏패딩은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있고, 롱패딩은 포근한 보온성과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만약에 올해 유행에 맞는 패딩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숏패딩, 난 유행 모르겠고 따뜻한 보온성이면 됐다 하신 분들에게는 롱패딩을 추천하겠습니다. 만약에 롱패딩, 숏패딩이 하나씩 없다면 없는 쪽을 장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날씨와 장소 등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코디 폭을 넓힐 수 있으니까요. 올 겨울에는 따뜻함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놓치지 않고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