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써밋 마테호른 경량패딩 리뷰, 겨울 산행 필수품!

겨울철 산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거예요. "어떤 패딩을 사야 후회 없을까?"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죠.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들 중에서 제가 선택한 건 노스페이스 써밋 마테호른 RDS 다운 자켓입니다. 요즘 수많은 사용 경험과 리뷰를 보니 믿고 구매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아마 이 리뷰를 읽고 나면, 여러분도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노스페이스 써밋 마테호른 경량패딩 리뷰

『 '뷰잇스' 컨텐츠에 포함된 정보는? 』

노스페이스 마테호른 기본 스펙

노스페이스 써밋 마테호른 RDS 다운 자켓은 고산 등반용으로 설계된 프리미엄 다운 자켓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덕다운 충전재의 솜털과 깃털 비율이 90:10으로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부분이었어요.
 
그런데 RDS가 뭐냐고요? RDS는 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제품이란 뜻으로, 동물 복지를 고려한 윤리적인 다운을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유광 블랙, 리얼 블랙, 카키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품 스펙	상세 정보
충전재	덕다운(솜털:깃털=90:10)
무게	약 800g
컬러	유광 블랙, 리얼 블랙, 카키, 그레이 외 다수
가격대	399,000원(30% 할인 279,300원)

 

노스페이스 마테호른 기본 스펙

 

디자인 및 착용감

첫인상부터 남다른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인 경량 패딩과 달리 광택감 있는 원단을 사용해서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특히 퀼팅 라인이 일반적인 바둑판 모양이 아닌 갈비뼈(?)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죠.
 
입었을 때 감기는 착용감이 정말 좋은데요. 팔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굽힐 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건 4-way 스트레치 소재를 겨드랑이 부분에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스페이스 눕시(좌), 마테호른(우)

 
한 가지 걸리는 것이 로고 디자인인데요. 눕시와 같은 일반적인 패딩의 경우 자수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 패딩은 프린팅입니다. 등산 전용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고가 다 지워지면 어떻습니까' 이것도 나와 함께한 세월의 흔적인데요. 다른 것보다 보온성과 극강의 추위를 막아줄 거라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능성과 보온성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보온성과 방풍 기능인데요. 영하 2도의 추운 날씨에서도 체온을 완벽하게 유지해 주더라고요. Pertex® Quantum 원단을 사용해서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도 무게는 가볍습니다.
 
특히 목 부분의 스탠드칼라와 내부 드래프트 플랩이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줘요. 내부 포켓도 있어서 스마트폰을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노스페이스 마테호른 모자와 시보리

 
시보리 마감 등이 좋아서 바람이 셀틈(?)이 없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너무 추운 날이 아닌 이상 겨울에 입고 나가도 문제가 없을 정도고요. 만약 산행이나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이너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모자 쓰면 더 따뜻해요. ㅎㅎ
 

실제 착용감 및 리뷰 

노스페이스 마테호른 패딩은 주로 겨울 산행과 일상생활에서 착용한 리뷰가 많았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2도의 추운 날씨에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에서 바람이 심하게 불 때도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줬죠.
 
특히 수납성도 훌륭합니다. 내부 포켓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도 막을 수 있었고, 등산할 때 필요한 간단한 간식이나 장비도 넣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오리털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케바케인 것 같아요. 또 너무 저렴하게 구매하셨으면 중국산 아닌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냄새가 나면 세탁해도 사라지지 않으니, 바로 반품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노스페이스 마테호른 차은우 착용

 

가성비 분석 및 구매 가이드

가격대가 399,000원에 출시되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일 가격인 27만 원 대라면 고민해 볼만하더라고요. 특히 고산 등반용 프리미엄 다운 자켓임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사이즈는 172cm/65kg 기준으로 보통 100 사이즈 입는데요. 이 옷도 L사이즈 가시면 적당하게 맞습니다. 차은우 님이 너무 말라서 그렇긴 한데, 약간 유사한(?) 핏이 나옵니다. 
 
무난한 색을 원하시면 무광 블랙으로 사시면 됩니다. 약간 패션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유광 블랙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성분들이라면 차은우 처럼 은갈치 추천드립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찾은 최저가 정보도 공유할게요. 현재 다나와 기준 241,190원에 구매 가능하네요.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스페이스 써밋 마테호른 가격 비교하기

 

마무리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 부분이 약간 볼륨감 있게 나온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건 대부분의 패딩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온성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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