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패션 아이템하면 기모바지와 코듀로이(골덴) 입니다.
코듀로이의 그 독특한 질감과 보온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좋아하죠. 하지만 관리와 세탁이 까다롭다는 인식 때문에 사용을 망설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듀로이의 특징, 장단점, 그리고 올바른 세탁 방법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코듀로이를 더 잘 이해하고,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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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골덴) 특징과 종류
코듀로이는 세로 방향의 볼록한 줄무늬(웨일)가 특징인 원단으로, 주로 면이나 폴리에스터 혼합 섬유로 제작됩니다. 웨일의 굵기와 밀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종류 | 설명 |
표준 코듀로이(Standard Corduroy) | 1인치당 8~13개의 웨일을 가진 일반적인 코듀로이 |
엘리펀트 코듀로이(Elephant Cord) | 굵고 두꺼운 웨일(1.5~6개)로 캐주얼한 느낌 |
핀웨일 코듀로이(Pinwale Corduroy) | 1인치당 최대 21개의 얇은 웨일로 우아하고 섬세한 스타일 |
피그먼트 염색 코듀로이(Pigment-dyed Corduroy) | 세탁 시 독특한 색바램 효과를 주는 염색 방식 |
스판덱스 코듀로이(Spandex Corduroy) | 신축성이 뛰어나 아동복이나 캐주얼웨어에 적합 |
코듀로이는 종류에 따라 스타일링 조금씩은 달라지는데요. 빈티지 감성과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담고 있는 소재가 코듀로이입니다.
코듀로이 소재 장단점
코듀로이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만큼 장점이 많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장점 | 단점 |
1. 보온성: 두꺼운 직물 구조와 골 패턴 덕분에 따뜻함을 유지 2. 내구성: 마찰에 강하고 형태 변형이 적어 오래 사용 가능 3. 스타일링 유연성: 다양한 색상과 텍스처 덕분에 캐주얼부터 포멀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 | 1. 무게감: 두꺼운 원단으로 인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음 2. 관리의 어려움: 잘못된 세탁 시 줄무늬 손상 및 색 바램 발생 3. 스타일 제한: 특정 질감 때문에 여름철이나 가벼운 의류에는 부적합 |
코듀로이 세탁 단계별 가이드
코듀로이를 오래 사용하려면 올바른 세탁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아래 단계를 참고하세요!
1. 세탁 전 준비
- 옷을 뒤집어 지퍼와 단추를 잠그세요. 이는 줄무늬 마모와 원단 손상을 방지합니다.
- 비슷한 색상의 옷과 함께 세탁하여 색 번짐을 최소화하세요.
2. 세탁 방법
- 찬물 사용: 뜨거운 물은 원단 수축과 색 바램을 유발하므로 찬물에서 세탁하세요.
- 중성세제 사용: 강력한 세제나 표백제는 피하고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사용하세요.
- 손세탁 권장: 기모를 살리기 위해 가볍게 주물러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세탁망 활용: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의류를 세탁망에 넣어 마찰을 줄입니다.
3. 건조 방법
- 자연 건조가 가장 좋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세요.
- 건조기 사용은 피하세요. 열은 원단 수축과 질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추가 관리 팁
- 마르기 전에 부드러운 솔로 결 방향에 따라 빗어주면 원단의 결을 살릴 수 있습니다.
5. 코듀로이 세탁 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이는 줄무늬 골의 볼륨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한다면 전용 세제 사용 권장합니다.
- 과도하게 비비거나 짜지 마세요. 이는 기모 손상과 광택 손실을 초래합니다.
- 보관 시 접지 말고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세요. 접으면 주름이 생겨 복원하기 어렵습니다.
마무리
작년에 입었던 코듀로이 제품들을 올해 꺼내 입으려면 주름이 뭉개지거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위에 방법으로 세탁 후 관리하시면 이제 그런 문제는 안 생길 겁니다.
코듀로이 관리가 까다로와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요. 이 글에서 소개한 올바른 세탁 및 관리 방법만 잘 지킨다면, 코듀로이를 오랫동안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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