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갑자기 추워지면서 패딩을 찾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고등학생들의 점유물이었던 노스페이스가 최근 다시 한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노스페이스 눕시 때문입니다.
아마 작년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고 올해도 노스페이스가 아닌 다른 브래드에서도 비슷한 디자인의 패딩이 출시되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사실 인기가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처음에는 셀럽들이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다음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널리 퍼져 나갔죠.
『 '뷰잇스' 컨텐츠에 포함된 정보는? 』
노스페이스 눕시의 역사
눕시 자켓은 1992년도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한 의류 브랜드로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자신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하나를 기획했습니다. 그게 바로 노스페이스 눕시 재킷입니다.
1992년 당시에는 혁신적인 솔루션인 700 필파워 다운을 도입한 거죠. 이는 높은 보온성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거였습니다. 눕시는 결국 추운 겨울도 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는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노스페이스 눕시만의 특징
노스페이스 눕시는 디자인의 완성은 1996년도에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패딩도 노스페이스 눕시 1996 버전을 복원했다고 볼수 있죠. 높은 목 부분과 느슨한 핏이 특징적인데요.
이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민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눕시라는 이름은 히말라야 산맥의 한 봉오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Nuptse"는 티베트어로 "서쪽 봉오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노스페이스는 등산이나 아웃도어의 기능적 우수함을 살리면서도 일상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눕시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베이직한 컬러부터 핑크, 민트, 머스터드와 같은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아주 쉽게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눕시를 활용해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더욱 멋진 룩을 완성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레이어링
눕시는 레이어링(Layering)에 최적화된 디자인입니다. 티셔츠, 셔츠, 후디 등 다양한 의상과 함께 레이어링 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하게 레깅스 같이 달라붙는 팬츠에도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여성의 경우 숏스타일로 딱 맞게 입어 섹시한 느낌을 줄수도 있습니다. 또 루즈핏으로 여유롭고 릴랙스 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타일을 다방면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남자이고 겨울철에 입는 옷이기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샀습니다. 저는 상의 100 정도 착용하는데, L 사이즈가 적절했습니다. 아래 차은우 사진의 착용핏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얼굴은 아니고요. 여자아이들 민니 님처럼 꼭 맞게 입을 수도 있고 여러 형태로 겨울룩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캐주얼도 좋고 트렌디하게
눕시는 캐주얼한 룩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스타일에도 어울립니다. 청바지와 함께 코디하면 캐주얼한 데일리 룩으로 완성됩니다. 애완견과 산책하거나 주변 카페에 갈때 안성맞춤인 옷차림이죠. 그만큼 옷장에서 쉽게 뽑아들 수 있는 코디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슬랙스나 스커트와 매치하면 출근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회사나 모임 같은 다소 격식이 필요한 장소에도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 금요일마다 회사에 캐주얼하게 입고 가는데 동료들의 친창을 받은 코디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색깔은 블랙을 추천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너무 튀지 않고 무난하니까요. 만약 회사 문화가 자유분방하다면 어떤 색이든 상관없겠죠.
마무리
만약 갑자기 내 옷장에 있는 눕시를 형이 먼저 입고 나가거나 훔쳐가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야말로 끔찍한데요. 그만큼 겨울철에 눕시만큼 만족감을 주는 옷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노스페이스 눕시는 편안함과 스타일,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난한 디자인과 다양한 스타일링 옵션이 있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죠. 눕시는 나의 삶에 편안하고 포근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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