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먹고 후회한 3가지 이유, 피부 좋아진 비결

혹시 평소에 우유를 먹고 속이 불편한적 있나요?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당장 먹는 것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어린시절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키 크는 영양소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먹어야 하는지 일았죠. 저 또한 그런 미신(?) 때문에 10년이상 불편함을 겪었어요~ 

하지만 성인이 된 우리에게 우유 섭취가 여전히 최선의 선택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선이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선택입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따져 보겠습니다.
 

우유를 먹지 말아야 하는 3가지 이유

『 '뷰잇스' 컨텐츠에 포함된 정보는? 』

 

우유에 대한 인식

우유는 칼슘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키와 건강에 도움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어린시절부터 바나나 우유, 딸기 우유, 초코 우유, 커피 우유 등 가릴 것 없이 먹었죠. 
 
하지만 우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칼슘 대체 옵션이 있습니다. 채소, 견과류, 생선과 같은 식품에도 칼슘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먹지 않아도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이 주변에 많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성인이 우유를 먹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살펴보죠.
 

첫째, 불편한 소화

이 이야기는 사실 나의 경험담입니다. 저는 언제부터인가 아이스 레떼만 먹으면 설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 때문인가?’ 의심했지만 우유를 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바꿨더니 설사가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제 별명은 '다대포' 였습니다. 많을 다 + 대포!, 창피하지만 맞습니다. 배에 까스가 차서 여기 저기 배출하다 보니, 그런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내가...

우유를 끊어 보자 마음먹었죠.

 
그리고 모든 것이 좋아졌습니다. 속이 편해지고 배에 까스도 차지 않더군요. 그 동안 내 대장이 민감한지 알고 살았던 나에게 미안했어요. 알고보니 우유에 포함된 락토오스가 소화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분해효소 락테이스가 감소하는데요. 때문에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이유였습니다. 결론은 성인일수록 소화 불편과 설사,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우유의 고소맛에  끌려도 끊어야 해요.

우유에 포함된 락토오스

 

둘째, 높은 지방 함유량

우유는 지방 함유량이 높은 음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초코, 딸기 우유 같이 색소가 첨가된 우유는 당의 함량까지 높습니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심혈관 질환, 비만,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 지방 함유량이 높은 우유의 지속적인 소비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거든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입덧의 원인이 포화지방이고, 포화지방은 치즈와 우유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또 지방은 체중을 증가시켜 과체중을 만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과체중은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소화에 불편이 없는 성인이라면 저지방 우유나 대체 음료가 현명한 선택입니다.

높은 지방 함유량

 

셋째, 피부에 해로움 -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우유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이는 우유에 포함된 호르몬과 성장 인자 때문인데요. 호르몬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 인잖아요. 우유만 끊어도 피부가 다시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 같은 지성 피부의 소유자들은 얼굴에 기름기가 가득하죠. 그리고 우유에 있는 성분의 영향으로 더운 많은 유분을 밖으로 배출해 그야 말로 유전(? 기름 저장소)이 될 수 있어요. 
 
피부는 스킨케어도 중요하지만 먹는 게 절반 이상을 차지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을 먹지 않는 습관리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하나 우유의 미강단백질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시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 우유를 피해야 합니다. 
 

고운 피부를 위한 유제품 피하는 식습관

마무리

성인이 우유를 먹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는 불편한 소화, 높은 지방 함유량, 그리고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유에 대한 증상이 있다면 락토스 프리(Lactose-Free) 우유로 대체 후 마시길 권장합니다. 소화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지방 함유량을 관리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나 칼슘 대체 음료를 선택해 주세요.
 
닐 바너드 박사는 그의 저서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에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우유가 생각보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우유 속 성분이 여드름이나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등 우리 몸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이죠.
 
또 우유가 성인들에게 좋지 않아도 묵인되는 이유는 낙농업자들의 이권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죠. 아래 링크의 책을 도서관에서라도 빌려서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식습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 닐 바너드 - 교보문고

 
건강한 삶을 위해 우유를 대신할 다양한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저는 우유의 고소한 맛을 포기할 수 없어 우유 대신에 두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음식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