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줌 보메로5 사이즈 팁 및 구매 리뷰

뉴발란스 993과 같은 클래식한 신발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런 나에게 또 하나의 신발이 눈에 띄었어요. 다름 아닌 나이키 줌 보메로5 입니다.

헬스장에 갔는데 트레이너가 너무 이쁜 신발을 신고 있더군요. 신발에 매료되어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었죠. 신발의 착화감도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구매욕이 올라왔습니다.

뉴발 993과 번갈아 신을 운동화가 필요했거든요. 뉴발 993의 디자인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외모가 닮아 있는 형제 같은 느낌에 더 끌렸습니다. 집에 와서 연예인 이시영 씨와 뉴진스 민지가 신은 사진을 보고 그만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죠.
 

나이키 보메로 이시영(왼쪽), 뉴진스 민지(오른쪽) 착용

운동화의 경우 편안함을 위해 꼭 맞는 핏을 찾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나이키의 줌 보메로5 는 최신 쿠셔닝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벌써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유행 예감이 듭니다.

요즘 너무 자주 보여 식상해진 '에어 조던1 로우' 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올바른 사이즈를 선택하는 데 필요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나이키 줌 보메로5의 리뷰를 보시고 현명한 구매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메로 5의 외관

나이키 보메로의 디자인은 약간은 투박한 듯한 느낌입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뉴발 993과 많이 닮아 있죠. 레이어드 구조와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의 조합이 독특합니다. 약간은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는 신발이죠.

색상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본 베이지(Bone Beige)” 색을 추천합니다. 뉴발란스 993 리뷰를 보고 그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특히 공감할 듯합니다.

또 하나의 디테일은 미드솔 부분의 눈에 띄는 Zoom Air입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이라 생각했지만 착용하는 순간 나이키 본연의 쿠셔닝 기능까지도 놓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사이즈에 대한 생각

제 생각에는 나이키 줌 보메로는 정사이즈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발볼이 좀 있는 경우는 반 사이즈 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볼러들은 나이키 신발의 경우 반사이즈 업해야 된다는 걸 아실겁니다. 저도 265인데 270으로 선택하니 딱 좋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발볼인 분들은 정사이즈로 해도 여유 있게 맞을 거예요. 만약 러닝화로 신기 위해 꼭 맞는 핏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정사이즈로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메쉬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타이트'하더라도 어느새 사이즈가 발에 맞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착용감 및 통기성

나이키 보메로의 특징 중 하나는 뛰어난 쿠셔닝입니다. 착용해 보니 신었을 때 부드러운 느낌과 탁월한 충격 흡수가 장점입니다. 내장된 Zoom Air 때문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신발이 러닝화로 출시되었구나 생각했어요. 달리기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 일것 같습니다.

보메로의 또 하나의 특징은 통기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메쉬 갑피로 되어 있어 공기 순환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땀나는 격렬한 운동을 해도 발을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는 느낌입니다. 
 

나이키 보메로5 본 베이지

 

결론

완벽한 러닝화를 찾고 있나요? 마라토너가 될 거 아니면 나이키 보메로면 충분합니다. 이미 러닝 커뮤니티에서 선호하는 신발로 입소문이 났으니까요. 러닝을 하지 않는 분들은 저처럼 평소에 편하게 신는 신발로도 좋습니다. 스니커즈 대용으로 스트리트 패션으로도 손색이 없으니까요.

그동안 뉴발란스 993만 주구장창 신어서 좀 질리는 느낌이었거든요. 발볼러 여러분의 원래 취향을 고수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원하신다면 나이키 줌 보메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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