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 컬러는 메탈릭 실버인 것 같은데요. 아식스 젤카야노 14, 나이키 v2k 런, 나이키 줌 보메로 5 등 메탈릭 실버가 모두 인기입니다. 요즘 힙(hip)하게 입는 사람들이 신발에 포인트를 실버로 주더라고요.
아식스, 나이키는 있는데, 뉴발란스는 메탈릭 실버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뉴발란스 1906입니다. 뉴발란스 클래식 라인(99x 시리즈, 574, 530 등)들이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906은 아직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지 않는 라인입니다.
뉴발란스 1906의 탄생?
1906은 뉴발란스의 역사와 전통을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이를 두고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일본의 유명 패션디렉터인 ‘아키오 하세가와’가 과거와 현재를 테마로 화보를 완성시킬 정도로 기존 클래식 라인보다는 미래적인 디자인이었죠.
디자인적 매력, 볼매
처음봤을 때 살짝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뉴발란스 답지 않은 미래적인 디자인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즘 사이버틱한 메탈릭 실버 디자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 뉴발란스에서 대표적인 미래지향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또 디자인 포인트인 N 로고가 신발끈과 이어진다는 점이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뻐 보이는 '볼매' 같았습니다.
신발의 착화감, 호불호
N-룩 레이싱 시스템과 ‘앱조브(ABZORB)’ 기술 및 ’에너지(N-ergy) 쿠셔닝을 통해 훌륭한 착화감을 보여줍니다. N-ergy가 기존에서 쿠셔닝을 더 강화하고 뒤틀림을 방지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장점은 오래 신어도 변형이 없어 신발이 예쁘게 보존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통기성이 좋고 소취기능이 좋은 인솔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도 발이 덥지 않고 시원하다는 이야기 되겠네요. 이렇게 좋은 기술들에도 불구하고 발볼러들에게는 약간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이즈 팁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사이즈 팁 및 색상 추천
사이즈는 기존 뉴발란스 보다는 작게 나왔습니다. 발볼이 좁은 사람들은 정사이즈가 가능하나 발볼러들은 반업 또는 한 사이즈 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다른 모델들보다 발볼이 약간 좁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쁜 신발임에도 불구하고 발볼러들은 크게 신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색상은 초반에도 언급했듯이 메탈릭 실버를 추천합니다. 요즘 트렌디한 색깔이기도 하고, 강소라 씨가 치마와 함께 코디한 사진을 보면 두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래 강소라 씨가 착용한 모델은 M1906REH 입니다. 맨 오른쪽이 착용한 신발의 디테일한 시진인데요. 발매가는 179,000원으로 컬러감이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강소라씨가 착용한 모델은 공홈에는 이제 판매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거이 비슷한 컬러를 가진 '뉴발란스 1906R 실버 그레이' 모델을 찾았습니다. 원하는 색감인지는 아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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