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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패션 사면 후회하는 옷 3가지, 가성비 최악

by 스타일매니저 2024. 3. 1.

봄이 다가오면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종종 구매한 옷이 시즌이 지나면 후회스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봄, 가을은 짧아서 온 지도 모르게 가버리죠. 여러분은 옷장을 입지도 않고 그냥 지난 간 옷들이 있지 않나요? 

 


봄에 맞는 예쁜 옷들은 많이 나오죠. 이쁘다고 사고 활용도가 떨어져 후회하는 옷들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제가 사고 후회했던 3가지의 옷을 알아보고 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트렌치 코트트렌치 코트트렌치 코트
트렌치 코트

1위 버버리 트렌치코트

 

선정 이유

버버리 트렌치가 제가 꼽은 가성비 최악의 아이템입니다. 가격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고요. 물론 입었을 때 이쁘고 간지 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한 달도 안 되는 봄 시즌 동안 주구장장 트렌치를 입고 다닐 수도 없고요. 비가 온다 거나 하면 비싼 버버리 코트보다는 막 입을 수 있는 바버 재킷이 더 유용하죠. 이런 이유로 시즌 중 한 번 정도 입을까 말까 하더라고요. 

 

피하는 방법

트렌치코트보다는 약간 두꺼운 해링본 재질의 코트가 여울과 봄을 넘나들며 입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래도 트렌치 하나 장만해야 한다면 자라(ZARA)와 SPA 브랜드에서 세일시즌에 찾아보면 핏도 버버리 못지 않고 옷을 득템 할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트렌치코트도 가성비는 좋으나 개인적으로 유니클로 티가 나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바라쿠타 제켓바라쿠타 제켓바라쿠타 제켓
바라쿠타 제켓

2위 헤링턴(바라쿠타) 자켓

선정 이유

최악의 가성비 2위는 바라쿠타 헤링턴 재킷입니다. 역시 제 옷장에 잠자고 있는 녀석인데요. 이 제품도 봄에 많이 입어야 한두 번 입을 정도로 효율이 안 좋더라고요. 가각은 50만 원은 넘는데 말이죠. 그래서 모 카페에서 매물로 많이 나오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바람막이 기능이면서 가격까지 비싸니 짧은 간절기를 위해 굳이 구입이 망설여지는 아이템입니다. 

 

피하는 방법

간절기에 입을 수 있으면서 레이어링 가능한 아이템들은 넘처납니다. 가디건도 있고, 청자켓도 요즘 겨울에 이너로 많이 레이어링 하죠. 만약 봄철 바람막이 용도로 사야 한다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아우터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이니까요. 


3위 라이더 자켓

 

선정 이유

봄, 가을에 라이더 자켓도 착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역시 전 입지도 않고 시즌이 지나기도 하더라고요. 이유는 디테일이 좀 과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가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서 막굴릴수도 없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레자 라이더는 패션을 아는 사람이라면 바로 구분할 수 있어서 입지 않거든요. 비싼 가격과 존재감 때문에 가끔 입게 됩니다. 물론 오토바이가 취미시거나 성격 자체가 터프하시면 자주 입어도 어울리겠죠. 

 

피하는 방법 

만약 가죽 자켓을 원하시면 지나치게 과장된 디자인의 라이더보다는 심플한 자켓을 추천합니다. 클래식하고 베이식한 아이템은 어떤 자리에서도 어울리니까요. 거기에 머플러 같은 아이템으로 포인트 요소를 조금씩 더해 나가는 것이 안전할 거예요. 또한, 자신의 스타일과 신체 형태를 고려하여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라이더 자켓라이더 자켓라이더 자켓
라이더 자켓

마무리

봄은 옷을 쇼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트렌드에 너무 민감한 소비는 입지 않는 옷만 늘어날 뿐이죠. 실용적이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쁘다고 무조건 구매하지 마시고 위의 팁을 참고하여 올봄 패션 아이템들을 선정해 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여러분 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