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다 보면 독서 기록의 필요성을 느끼는데요. 내가 과거에 읽은 책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으세요? 이런 경우에 대한 해결 할 수 있는 독서 앱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비로 ‘북플립’ 이라는 독서 앱인데요. 저는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되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내가 왜 북플립을 추천하는지 세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나의 서재(독서 기록)
제가 여러가지 독서앱(북적북적 등)을 설치해보고 알아본 결과 가장 깔끔한 서재를 제공합니다. 앱을 열였을 때 책을 알아보기 힘들면 손이 안가잖아요. 북플립 앱은 이쁜 UI로 되어 있어 열었을 때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어 질 정도 입니다.
또 한가지는 쉬운 도서 추가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 tab에서 도서명, 저자, 출판사, isbn으로 검색하면 도서가 나오기 때문에 쉽게 읽은 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한 책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었다는 기록과 별점을 남기게 됩니다. 이 기록을 통해서 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만의 통계로 동기부여
서재에서 윗부분에 별모양을 누르면 ’내 서재 분석‘을 볼 수 있습이다. 내가 읽은 책 수, 서재을 총 가격, 카테고리(장르)별 독서 현황 등 자신의 독서 습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프와 차트를 통해 통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좋은데요. 어떤 장르의 책을 선호하고 또 별점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 수 있어요.
특히 ‘차트로 보는 독서 현황’을 클릭하면 월별로 한해 동안 독서에 대한 흐름을 보여 줍니다. 어떤 달에 미진했고, 또 어떤 달은 초과 달성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2년, 23년 저의 독서 차트를 올렸는데요. 23년 7월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이렇게 읽은 책을 등록을 하면서 이 뷰(view)를 보면 더 독서를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제가 자주 열어 보는 화면입니다
타인의 취향
연필 모양의 기록 tab에 들어가면 내가 읽은 책에 대해 서평을 모아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간략하게 작성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쓴 서평도 읽을 수 있어서 관심있는 책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 모양의 독자 tab에서는 다른 사람의 서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인생 책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 나와 비슷한 취향의 독자의 서재를 찾아가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500권 이상 다독가들의 서재를 구경하다 보면 의외의 곳에서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여기서 발굴해서 읽게 된 책도 있을 정도입니다.
마무리
이 독서 앱은 2022년도부터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꾸준히 독서 기록을 남기다 보니 정리가 되어 좋습니다. 물론 독서는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서노트를 통해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든 책을 다 독서 노트를 쓰게 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또 내가 읽은 책을 쉽게 찾아보기에는 이만한 앱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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