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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사용하는 사람은 의식같은 일이죠.
그건 바로 잉크를 소중한 만년필에 넣는 행위입니다. 잉크를 넣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만년필에 잉크를 넣는 몇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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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사용 팁 | 1단계) 만년필과 잉크 추천 |
2단계) 만년필용 노트, 다이어리 추천 | |
3단계) 만년필 잉크 넣는 방법, 충전 가이드 |
만년필 종류를 알자
만년필은 잉크를 넣는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죠.
원래 전통적인 방식은 만년필 통에 직접 잉크를 떨어뜨려 넣는 방식이었죠. 하지만 이 방식(아이드로퍼 타입)은 번거롭고 잉크 누출의 위험이 있어 일부 모델에만 남아있습니다. 대부분 아래 3가지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1. 카트리지 타입 만년필
이건 마치 프린터의 카트리지를 갈아 끼우는 것처럼 간단합니다. 잉크가 들어있는 작은 통을 만년필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이에요.
2. 컨버터 타입 만년필
이 방식은 마치 주사기처럼 생긴 도구를 사용해 잉크를 빨아들이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창의적인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3. 피스톤 필러 타입 만년필
이건 만년필 자체에 잉크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역시 주사기로 빨아들이는 것처럼 작동합니다. 내가 가진 모델 중 라미 2000의 경우 이 타입입니다.
전 세계 만년필 사용자 중 약 60%가 카트리지나 컨버터 타입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 두 타입이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잉크를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아라고 합니다.
이제 타입별로 잉크를 넣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만년필 카트리지 사용법
먼저, 만년필의 몸통을 분리합니다. 보통 돌려서 열 수 있어요. 그러면 안에 있는 빈 카트리지나 더미 카트리지가 보일 거예요. 다음으로, 그 빈 카트리지를 제거해 주세요. 살짝 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만약 더미 카트리지(플라스틱 막대기 같은 것)가 있다면 그것도 제거해 주세요.
이제 새 카트리지를 준비해요. 카트리지의 좁은 부분을 만년필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밀어 넣습니다. '찰칵' 소리가 나면서 들어가요. 카트리지를 넣었다면 만년필 몸통을 다시 결합해요.
마지막으로, 만년필을 펜촉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잠시 세워두세요. 이렇게 하면 잉크가 펜촉으로 흘러내려옵니다. 보통 5-10분 정도면 됩니다.
카트리지 타입은 정말 편리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잉크 색상이 제한적이에요. 그래서 더 다양한 색상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컨버터 타입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다음으로 컨버터 사용법을 알아보시죠.
만년필 컨버터 사용법
컨버터는 마치 작은 주사기와 같습니다. 카트리지를 사용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만년필 몸통을 분리합니다. 그 다음, 컨버터를 만년필에 장착합니다. 컨버터의 금속 부분을 만년필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밀어 넣으면 돼요. 역시 '찰칵' 소리가 나면 제대로 들어갑니다.
이제 잉크를 준비합니다. 잉크병의 뚜껑을 열고, 만년필의 펜촉을 잉크에 담가야 합니다. 이때 펜촉 전체와 펜촉 구멍이 잉크에 잠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컨버터의 노브(손잡이)를 천천히 돌리면 됩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잉크가 빨려 올라갑니다. 컨버터가 가득 찰 때까지 계속해요.
잉크를 다 채웠다면, 만년필을 잉크병에서 꺼냅니다. 이때 종이로 펜촉을 살짝 닦아주면 좋아요. 잉크가 뚝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년필 몸통을 다시 결합하고, 펜촉이 아래로 향하게 세워두세요.
컨버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오늘은 검정색으로 일기를 쓰고, 내일은 빨간색으로 일기를 쓰는 식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죠.
피스톤 필러 만년필 충전법
이 타입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잉크를 채울 수 있어서 자주 충전할 필요가 없죠. 특히 매일 많은 양의 글을 쓰는 작가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먼저, 만년필 뒷부분에 있는 노브(손잡이)를 돌려서 피스톤을 끝까지 내리기 바랍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돼요. 이렇게 하면 만년필 안에 잉크를 채울 공간이 생기겠죠.
그 다음, 잉크병의 뚜껑을 열고 만년필의 펜촉을 잉크에 잠기도록 담가야 합니다. 이제 노브를 반대 방향(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요. 그러면 피스톤이 올라가면서 잉크를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노브를 끝까지 돌렸다가 멈추고, 다시 반대로 조금 돌린 다음에 만년필을 잉크병에서 꺼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잉크가 다시 원래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피스톤 필러 타입은 구조가 복잡해서 청소하기가 조금 까다롭긴 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안에 있는 잉크를 물을 넣어 깨끗이 세척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이렇게 우리는 만년필에 잉크를 넣는 세 가지 주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카트리지, 컨버터, 피스톤 필러 각각의 방식은 자신만의 특징과 매력이 있습니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잉크를 넣는 것은 마치 작은 의식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담을 준비를 하는 거죠. 잉크를 채우는 그 순간, 우리는 무엇을 쓸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상상하게 됩니다.
만년필은 생각과 감정을 담는 특별한 도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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